아브라함이 하란을 떠나 가나안에 온지 10년이 지났다
그떄 까지도 아브라함과 그의 아내 사라 사이에 아이가 없었다
아브라함은 사라의 뜻대로 하여 여종 하갈에게서 아들을 낳았고
이름을 이스마엘이라고 지었다
이때 아브라함의 나이 86세 였다
아브라함이 99세가 되었을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셨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내가 내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세워 너로 번성케 하리라 "
하시며 그의 이름을 아브람 (존귀한 아버지라는 뜻 )에서
아브라함 ( 열국의 아버지 라는뜻 ) 으로 바꾸어 주셨다
아브라함에게서 많은 왕이 태어날것이며 아브라함과 그의 자손의
하나님이 되실것이라고하셨다
그리고 그들에게 가나안땅을 주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런즉 너는 내 언약ㅇ을 지키고 네 후손도 대대로 지키라 "
하신 하나님께서는 언약의 표징으로
할례를 제정하셨다 (창 17장 11절)
또 아브라함의 아내 사래도 "왕후 " " 여주인 " 이라는 뜻의 사라라고 부르게 하시고
열국의 어머라는 호칭을 부여하셨다
"내가 사라에게 복을 주어 너를 위해 아들을 낳게 할것이다
사라는 열국의 어머니가 되며
여러나라의 왕들이 사라에게서 나올것이다 " 하고 축복하셨다
이말씀을 들은 아브라함은 얼굴을 땅에대고 엎드린채 웃으며 속으로 혼잣말을 했다
"내년이면 나는 백살이나 되고 , 사라는 나이가 아흔살인데 어떻게 아기를 낳을수 있을까 "
아브라함은 하갈이 낳은 아들 이스마엘이나 하나님께 복을 받으며 살기를 바란다며
그를 상속자로 삼겠다는 뜻을 보였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사라가 1년뒤쯤 아들을 낳을것이라고 거듭말씀하시며
이름을 이삭 (웃음 ) 으로 지으라고 하셨다
또한 사라가 낳은 아들 이삭과 영원한 언약을 세울것이고 말씀 하셨다 ( 창 17장 19 절)
아브라함의 자손이 하늘의 별과 같이 무수히 많은 민족을 이루게 될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은 그대로 이루어졌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이 100세 되던 해에 사라를 통해 이삭을 낳게 하셨다
이삭은 이스라엘이라고도 불리는 야곱을 낳았도
야곱이 낳은 열두 아들은 이수라엘 열두지파의 조상이 되어 하나님의 택한